배우 겸 방송인 신현준이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분에 신현준과 그의 아내, 두 아들이 첫 등장했던 바.
신현준의 소속사 측은 15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신현준의 가족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돌'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현준과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전 소속사 대표 김씨가 그의 '갑질'을 폭로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어제(14일) 김 전 대표는 신현준이 과거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음은 신현준의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지금 배우 신현준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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