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중에 대세 영탁과 김희재가 '정희'에 출연해서 즐거운 입답을 자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영탁과 김희재가 출연했다.
영탁은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면서 '주라주라'를 평가했다 .영탁은 "너무 중독성이 있다"라며 "작사를 직접하면서 중독성이 있어야 히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한다.
영탁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30분만에 만들었다고 했다. 영탁은 "바다에 놀러 갔다가 개그맨 영기를 주려고 생각을 하다가 나온 노래다. 바로 가사와 멜로디가 떠올라서 서울에서 작업을 했다. 하지만 영기를 줬는데 거절 당했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김신영은 12분만에 '주라주라'를 작사했다고 했다.
영탁은 김신영이 진행하는 '쇼챔피언'에 출연했었다. 영탁은 2012년 당시 '쇼챔피언'에 제이심포니로 출연해서 EXID와 신인 배틀을 한 추억도 가지고 있었다.
영탁과 김희재는 최근 높아진 트로트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었다. 영탁은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는 물론 연기에까지 연기를 했다. 김희재는 "10대와 20대 아기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라며 "노래 교실 어머니들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지냈다"라고 전했다.
김희재와 영탁은 MBC 드라마 '꼰대인턴' OST와 특별출연을 했다. 영탁은 "본업이 음악인이니까 폐 끼치지 않으려고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감독님과 배우들이 따듯하게 맞아주셔서 평소보다 잘 할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김희재는 장윤정의 팬클럽 회원이었다. 김희재는 "중학교 1학년때 장윤정 팬클럽 모임에 참여 했다. 당시 팬클럽 장기자랑에서 '사랑아'로 1등을 하고 나서 그 자리에서 장윤정과 함께 유일하게 밥을 먹었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김희재는 장윤정과 듀엣곡을 내는게 꿈이라고 했다.
영탁은 김정민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영탁은 "선배님 시디를 전부다 가지고 있다"라며 "만나서 사인도 받고 싶고 꼭 만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영탁과 김희재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영탁은 "김신영도 만나고 출세했다. 한결 같이 잘 걸어나가는 가수 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