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에 동생 크리스토퍼, 사망 원인 '사랑 싸움' 주장 나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7.16 08: 27

세르주 오리에(토트넘)의 동생 크리스토퍼의 사망원인이 '사랑'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레퀴프는 16일(한국시간) "툴루즈의 한 나이트클럽 밖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툴루즈 거리에서 총에 맞은 오리에의 동생 크리스토퍼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오리에는 동생의 죽음에도 1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뉴캐슬전에 앞서 용의자가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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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프는 "용의자가 14일 오후 6시 툴루즈 경찰서로 와 자수했다"면서 "크리스토퍼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상태"라고 전했다. 
프랑스 5부리그 툴루즈 로데오 소속인 크리스토퍼의 사망 원인에 대한 보도도 나왔다. 라 데페체는 "크리스토퍼의 사망 사건이 사랑 싸움(love dispute)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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