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모델' 신재은, 악플러 2차 고소 "나도 비뚤어질 듯"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16 10: 27

‘회사원 모델’로 알려진 신재은이 악플러에 대한 2차 고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재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가만히 있다가는 내 마음도 비뚤어질 것 같아서 2차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재은은 “작년에 진행했던 수보다 이번이 훨씬 많다. 변호사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심적으로도 힘들지만, 나만 힘들 순 없지!”라고 덧붙였다.

신재은 인스타그램

신재은은 지난해 10월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신재은은 “다들 악플 쓰지 말자. 한글 예쁘게 써도 모자란 시간에 왜 남에게 상처 주며 사느냐. 5월부터 각종 커뮤니티, 카페 등 악플을 수집해서 고소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스폰서설이니 악플들 고소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신재은은 직장인 출신 모델로, 한 잡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CF, 화보,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 신재은 전문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가만히 있다가는
제 마음도 같이 비뚤어질 것 같아서
2차 고소를 진행합니다
작년에 진행했던 수보다 이번이 훨씬 많네요.
변호사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심적으로도 힘들지만
나만 힘들순 없지!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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