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가요계를 떠났던 가수 지나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지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years #thankyou #stronger #together”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푸른 하늘과 초록의 숲, 파란 호수를 바라보고 있다.
지나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내고 있다. 린드먼 호수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며 떨어져 있는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탑 걸(Top Girl)' 등의 곡을 발표했다.
2013년에는 캐나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러나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고 이후 활동을 중단한 채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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