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15일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와 E-Partners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식에는 서울 이랜드 FC 장동우 대표와 정정용 감독, 프리미어모터스 김기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이랜드 FC의 공식 후원 파트너인 E-Partners로 활동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시행사와 같은 직접적인 홍보가 아닌 언택트 홍보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팬 대상 이벤트 진행 시 프리미어모터스는 포드 익스플로러와 머스탱 등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홈 구장에 인접한 송파·강동에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 등에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리미어모터스 김기호 대표는 “서울 이랜드 FC가 프로축구팀으로서 팬 중심의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추구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포드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협찬을 결정했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K리그를 통해 계속해서 프리미어모터스가 함께 협업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FC 정정용 감독은 “이번 협약으로 구단은 더욱 다양한 팬 친화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리미어모터스의 도움에 힘입어 연고 지역의 팬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헤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협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지난 10라운드 경남과의 경기에서 1골 선제 실점했지만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2-1 역전승을 이뤄냈다. 서울 이랜드 FC가 좋은 흐름 속에서 이어지는 제주, 충남아산, 부천과의 홈 3연전을 통해 상위권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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