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콘솔 게임 ‘3on3 프리스타일’ PC 버전의 정식 서비스를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시작했다.
16일 조이시티는 ‘3on3 프리스타일: 리바운드’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3on3 프리스타일: 리바운드’는 1000만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콘솔 게임 ‘3on3 프리스타일’을 PC로 이식한 신작이다. 스팀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한국 및 대만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됐다.
‘3on3 프리스타일: 리바운드’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그래픽을 원작 그대로 계승했다. ‘프리스타일’ 시리즈 특유의 3대3 팀전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각 캐릭터는 개성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저들은 이를 활용해 협업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3on3 프리스타일: 리바운드’는 PC 플랫폼에 최적화된 이용자 환경(UI), 경험(UX)을 제공한다. 북미,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권역별 유저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인게임 채팅 시스템을 갖췄다. ‘3on3 프리스타일: 리바운드’는 영어, 태국어, 인니어 등 동남아의 주요 언어를 포함한 9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조이시티 박영호 대표는 “콘솔 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3on3 프리스타일’을 PC 환경에 이식해 스팀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신속한 업데이트로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