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정은지 "고민 많았던 나, 박초롱-윤보미가 많이 걱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16 13: 18

‘정은지의 가요광장’ 정은지가 새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의 코너 ‘입덕의 광장’에는 새 앨범을 발매한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은지는 지난 15일 미니 4집 ‘심플’와 타이틀곡 ‘어웨이’를 발표했다. 이는 미니 3집 ‘혜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정은지는 이번 신보 ‘심플’ 전곡 프로듀싱을 맡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방송화면 캡처

정은지는 “새 앨범 발매 전에 카운트다운 방송을 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다가 6시 되자마자 다음 스케줄을 준비했다. 라이브가 3개 정도 있어서 계속 준비하고 라이브 하고 그랬다”며 “팬 분들이 오랜만에 컴백이다보니까 전부 오래 기다렸다, 보고싶다고 하더라. 온라인으로 무대를 보여드려야만 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특히 정은지는 “‘심플’이 내게 필요한 단어라고 생각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생각이 많았다. 윤보미는 내가 그랬던 걸 알았을텐데, 박초롱이나 윤보미가 많이 걱정해줬다. 어느 순간 덜어낼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지인이 해준 ‘심플 이즈 더 베스트’ 라는 말이 와닿았다”며 “생각이 많아지는 분들에게 우리 조금 ‘심플’해져보자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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