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가 웰메이드 사극 드라마로 우뚝 섰다.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가 평균 시청률 5%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 방송됐던 16회는 시청률 5.7%를 기록, 분당 최고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아, 종영 단 4회를 남기고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수도권 기준)
뿐만 아니라 홈초이스 ‘TV 방송 VOD 순위‘에서는 6월 4주차부터 최근 7월 3주차까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드라마 부문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기록, 명품사극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람구름비’만의 허를 찌르는 스토리텔링과 볼수록 빠져드는 명품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함이 인기 요인이다.
‘바람구름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최천중(박시후 분)의 킹메이커 도전기와 애절한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이전까지의 사극 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천중과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분)이 맞대결을 본격 예고하며, 제2막에 접어든 스토리의 재미가 절정에 이르렀다.
이렇듯 ‘바람구름비’는 적수 없는 사극 드라마 최강자로 등극하며, 안방극장의 주말을 순삭하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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