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픈 거 다 해" 김우빈, 오늘(16일) 32번째 생일..편안함 찾은 얼굴[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7.16 17: 40

 배우 김우빈이 오늘(16일) 3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김우빈의 생일을 알렸다.
에이엠 측은 “Happy Birthday Woobin”이라며 “우리 우빈이 하고픈 거 다 해”라고 적었다.

소속사 에이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회사 식구들이 준비한 파티 풍선을 배경으로, 생일 케이크를 들고 서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 소속사에 있을 때보다 한층 더 편안하고 건강을 되찾은 얼굴이 돋보인다.
사진을 본 팬들은 그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건강해진 김우빈의 모습에 안도하고 있다.
김우빈은 2012년 방송한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작품에서 박흥수 역을 맡아 배우 이종석과 ‘브로 케미’를 보여주며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는 배우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 로맨스 연기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연기력을 기반으로 스타성을 입증받았지만 2017년 5월 돌연 비인두암 선고를 받으며 활동을 중단해야만 했다. 
항암 치료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았으며 약물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꾸준히 받은 끝에 2년 6개월 만에 시상식을 통해 복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3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기도 했다.
건강을 되찾은 김우빈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가제)의 1, 2편을 동시에 촬영 중이다. 
한편 김우빈은 선배 배우 신민아와 5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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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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