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 이후 첫 확장팩인 ‘안타라스 분노’를 업데이트했다.
16일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3년 7개월만에 모바일 게임 최초로 확장팩인 ‘안타라스 분노’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확장팩은 6개월 시즌제로 운영되며, 확장팩만의 세계관(시나리오), 캐릭터, 던전, 레이드가 존재한다.
이번 확장팩은 이용자들이 거대한 지룡 ‘안타라스’를 잠재우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전투를 벌인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4종의 캐릭터인 기사단장 ‘한드 반 홀터’, 엘프 ‘세리스 윈드워커’, 다크엘프 ‘하르켄 헤이츠’, 드워프 ‘마프넬’을 수집하며 육성할 수 있다.
확장팩의 상징인 ‘안타라스’를 토벌하는 레이드 전투는 이용자들의 전략, 협업을 최고 난이도로 요구한다. 최초로 토벌한 서버는 희귀 아이템 등 특전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번 확장팩에 방치형 플레이를 지원해 최대 30분 만으로도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신규 서버 ‘안타라스’를 오픈했다.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320레벨, 300만 이상 전투력이 기본으로 주어진다. 또한 넷마블은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네오 박태욱 PD는 "기존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였다면, 확장팩은 고유의 콘텐츠를 갖고 시즌제로 운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시즌2는 또다른 스토리로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