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리' 문창길, 극단적 선택…조한선x강성연 '망연자실'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16 21: 45

‘미쓰리는 알고 있다’ 공범으로 의심 받던 문창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에서는 진범을 쫓는 미쓰리(강성연)과 인호철(조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만래(문창길)는 아내와 함께 미쓰리를 찾아갔다. 봉만래는 “찾은 거 찾고, 버릴 거 버리고 알아서 해달라. 집 판 돈으로 자네 몫은 알아서 챙기고 알아서 넣어달라”고 통장을 내밀었다. 봉만래는 어디 가느냐, 전화는 가지고 있느냐 등의 쏟아지는 미쓰리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났다.

방송화면 캡처

이상함을 느낀 미쓰리는 봉만래의 뒤를 쫓을 것을 지시했다. 인호철이 봉만래의 집을 방문했을 때는 이미 봉만래가 미쓰리와 헤어진 뒤였다. 인호철은 미쓰리에게 찾아갔고, 봉만래의 행방을 물었다. 인호철은 총무(김예원)와 관리소장(우지원)을 증거인멸죄로 잡아 넣겠다며 윽박질렀고, 봉만래의 차 번호를 알고 뒤를 쫓았다.
강화도로 들어간 봉만래는 아내와 넋두리를 했다. 봉만래는 유서를 남기고 아내와 함께 죽음을 선택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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