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이 한국 LOL e스포츠사에 큰 획을 그었다.
강범현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설해원과 1라운드 경기 2세트 33분경 LCK 통산 4000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나진 실드를 통해 LCK 무대에 데뷔한 강범현은 락스 타이거즈, 킹존을 거치면서 LCK를 대표하는 서포터로 자리매김했다.
2019시즌 1년간 유럽 무대를 뛰면서 LCK 어시스트 기록이 잠시 멈췄지만 2020시즌 샌드박스에 합류하면서 4000 어시스트의 금자탑을 완성시켰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