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가 불안해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더블찬스를 쓰자는 노지훈의 말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는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짝꿍 특집이 펼쳐졌고 경기도 배송림 신청자와 연결됐다. 신청자는 노지훈을 선택했고 노지훈의 목소리를 듣자 "우와아앙"이라며 함성을 질렀다. 신청자는 장민호가 짝꿍이라는 말에 "제가 선택한 대로 됐다"며 신기해했다.
이어 봉선화연정을 부탁했고 노지훈은 "더블 찬스 가자"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아니야. 안 돼. 나는 안 돼"라며 불안해했다. 하지만 노지훈은 "괜찮다. 할 수 있다"며 설득했고 장민호는 "알았다. 고고싱"이라고 대답했다. 완벽한 화음을 선보인 두 사람은 97점을 받아 더블 찬스를 성공했고 장민호는 감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부산의 박재정 신청자와 연결이 됐고 영탁의 노래가 컬러링으로 울렸다. 컬러링이 울리자 영탁과 류지광은 일찌감치 준비했고 신청자는 예상대로 영탁을 선택했다. 신청자는 도시탈출을 부탁했고 영탁은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두 사람은 100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에 총점 292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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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