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과 나태주가 역전을 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김호중x나태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승민, 류지광, 나태주, 황윤성, 노지훈, 강태관, 김중연 콘7이 '해변으로 가요'로 오프닝을 활짝 열었다. 이어 TOP7이 2절 무대에 등장해 이들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성주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돌아왔다. 오늘 여름특집 3탄, 환상의 짝꿍 특집이다. 이분들이 드디어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전했고 ToP7과 콘7이 짝꿍을 선택 팀명을 정했다. 임영웅과 황윤성은 '웅성', 장민호x노지훈은 '스튜어둘', 이찬원x 김중연은 '중찬단', 영탁x류지광은 '동굴리 한잔' 강태관x김희재은 '애인구함' , 정동원x남승민은 '원조짝꿍', 나태주x김호중은 '주중주말'로 팀명을 정했다.
짝꿍을 정한 뒤 서울의 신청자 21살 김예진과 연결이 됐다. 신청자는 나태주를 선택했고 김호중과 나태주는 '주중주말' 추임새를 하며 기뻐했다. 나태주는 자신을 좋아하는 신청자에게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행복해했다.
나태주는 "예진아 고마워, 오빠 좋아해줘서"라고 말했다. 이어 신청자는 두 사람에게 '짠짜라'를 부탁했다. 두 사람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두 사람은 89점을 받았지만 첫 무대라 올하트를 받았다. 신청자는 "완벽했다"며 행복해했다.
이후 울산으로 연결했고 정해월 신청자는 류지광을 선택했다. 류지광 짝꿍이 영탁이라고 하자 신청자 반응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이에 붐은 "찐찐~이라고 설명하는데 찐또배기라고 하는 건 처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아파트를 부탁했고 두 사람은 찬스를 외치며 90점 이상은 받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래가 시작되자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고 두 사람은 96점을 얻어 찬스 성공, 더블 점수 192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어 대구의 임수진 신청자와 연결됐다. 신청자는 강태관을 선택했다. 강태관은 꽃받침으로 신청자의 사랑에 화답했다. 신청자는 "한 많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전했다.
이어 '흥보가 기가 막혀'를 부탁했다. 강태관은 "제가 또 흥부 아닙니까"라며 찬스를 사용하자고 했고 김희재는 "다음에 기회가 또 올 거다. 이거 써서 실패하면 우리는 승산이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관이 찬스를 내려놨다.
두 사람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신명나게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100점을 받았고 다른 멤버들은 "기가 막힌다. 찬스 아깝다"라며 입을 모았다.
부산의 박서연 신청자는 황윤성을 선택했다. 신청자는 짝꿍인 임영웅도 맞혔고 두 사람에게 나침반을 부탁했다. 임영웅은 "이 노래를 어떻게 아냐?"고 물었고 신청자는 "뽕숭아학당에 설운도 씨 나와서"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남자라면 한방이지"라며 더블 찬스를 썼다. 두 사람은 93점을 받아 점수 두배를 얻는데 성공했다. 임영웅은 "이 노래 윤성이가 거의 다 불렀다. 전 숟가락만 얹었다"며 공을 황윤성에게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부산의 박재정 신청자와 연결이 됐고 영탁의 노래가 컬러링으로 울렸다. 컬러링이 울리자 영탁과 류지광은 일찌감치 준비했고 신청자는 예상대로 영탁을 선택했다. 신청자는 도시탈출을 부탁했고 영탁은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00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에 총점 292점이 되면서 예산 1등으로 등극했다.
처음 나와서 89점을 받아 방송내내 꼴등을 하고 있던 김호중x나태주에게 마지막으로 강원도 신청자의 선택을 받아 왜왜왜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찬스를 외쳤고 100점을 얻는데 성공, 200점을 얻어 총점 289점으로 단숨에 2등으로 올라섰다.
이후 두 사람은 예선전에서 3위를 한 장민호x노지훈과 1위 영탁x류지광과 함께 결승전을 치뤘고 환상의 홋호흡으로 자서전을 부르며 98점을 얻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주는 "역전의 드라마다"라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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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