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가 상영 이틀째 1위를 지키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지난 15일 개봉한 ‘반도’(감독 연상호,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는 어제 22만 3790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35만 3010명이 관람한 것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57만 8564명.
‘반도’는 폐허가 된 한국으로 돌아가 임무를 수행하게 된 전직 군인 한정석(강동원 분)이 느끼는 인간적 고뇌를 담았다. 러닝타임 내내 전문적인 액션으로 긴장감을 유지했으며 화려한 카체이싱을 통해 쾌감을 안겼다.
개봉 첫 주말인 이번주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반도’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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