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코로나19 음성⋅자가격리 "고립 힘들어"➝♥︎전미라는 테니스 레슨 '열일'[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17 08: 54

가수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 중 어머니의 병세로 급거 귀국해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아내인 전미라가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종신은 아직 자가격리 중인 상황, 전미라는 자신의 일인 테니스 레슨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응원받고 있다.
전미라는 17일 자신의 SNS에 “아자아자”, “레슨 후 5분 볼침. 5분 볼치고 저리 땀 날 일인가? 참 허약해졌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테니스 코트에서 열심히 레슨을 하고 있는 전미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미라는 긴 팔다리를 자랑하며 코트에 서서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직접 동작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일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전미라는 테니스 강의 모습 뿐만 아니라 운동 후 땀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미라는 “참 허약해졌네”라고 덧붙인 만큼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앞서 가수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 중 급히 귀국한 사실을 알린 후 공개된 전미라의 근황이라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께서 갑자기 위중해지셔서 급하게 귀국하여 검사받고 자가격리 시작하였습니다. 모두 건강해야 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서 귀국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윤종신은 14일 “워낙 많은 곳을 돌아다녀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어머니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한 고비는 넘기신 것 같은데 빨리 격리 마치고 찾아봬야죠”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자가격리 중인 윤종신은 지난 16일에는 밤풍경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익숙함 속 고립이 더 힘들구나”라면서 외로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자가격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것.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한 바 있다. 이후 8개월 만에 잠시 귀국한 상태다. /seon@osen.co.kr
[사진]윤종신, 전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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