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밥블레스유2' PD "한혜진, 흔쾌히 섭외 OK..생각보다 수다쟁이"(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7.17 10: 53

 올리브 '밥블레스유2'에 배우 한혜진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예능나들이 나선 한혜진은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밥블레스유2'를 연출하고 있는 황인영 PD는 17일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에 드라마에 출연하시는 것을 보고 한혜진에게 연락을 드렸는데, 반가운 마음으로 흔쾌히 출연을 허락했다"라고 섭외과정을 설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밥블레스유2'에 출연한 한혜진은 기성용과 러브스토리 부터 과거 은광여고 시절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황 PD는 "확실히 오랫동안 '힐링캠프'를 진행하셔서 리액션도 자연스럽고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신다"라고 칭찬했다.

'밥블레스유2' 방송화면

이어 그는 "한혜진이 MC들과 너무 잘 어울리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 알고보니 수다 쟁이였다. 그래서 준비한 사연을 방송에 못낼 정도로 토크가 재미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밥블레스유2' MC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한층 더 발전하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황 PD는 "2주에 한번 촬영하지만 네 명의 합이 워낙좋고 개인적인 친분도 있어서 남다르다. 요즘에 시청자들도 서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저희 프로그램을 보고 대리 만족을 하면서 저녁시간에 좋은 밥친구가 되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주에는 센언니 제시가 인생 언니로 출연한다. 황 PD는 "제시의 평소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보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를 해달라"라고 예고했다.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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