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홍은기가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17일 소속사 다올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은기가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영수야’에 출연한다. 홍은기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홍은기가 출연하는 ‘영수야’는 복고풍 학원 액션물 ‘바람’ 제작진이 1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제작한 작품으로, 김형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홍은기는 극 중 이진원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도 예고, 탄탄한 연기력과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관객과 만날 계획이다.
‘영수야’로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홍은기는 앞서 연극 ‘여도’, 청소년 드라마 ‘커넥트’ 등 꾸준하게 연기에 도전해왔다. 홍은기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다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