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 멤버들로 구성되어 일본에서 활동 중인 그룹 H5의 멤버 허니와 케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H5의 소속사 측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0일 ~ 7월 5일까지 진행된 공연에 출연했던 허니와 케이는 해당 공연의 일부 출연자와 관객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발열이나 증상이 없었지만 간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간이 검사에서는 두 명 모두 음성이었지만 허니는 10일 무대 출연을 앞두고 있어 만약을 대비해 지난 7일 검사를 실시했고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며 "케이와 REN도 보건소의 지시를 받아 검사를 받았고 케이는 양성, REN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케이와 REN은 각각의 독방에서 지내고 있으며 컨디션 변화 없이 지내고 있으며, 허니는 현재 지정된 요양시설에서 지내고 있지만 컨디션 변화가 없어 곧 퇴소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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