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세 자녀를 위한 엄마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삼남매를 위해 만든 요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직접 머리카락을 다듬어주기도 했다.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 주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핫’한 이슈를 만들고 있는 소유진이다.
소유진은 17일 자신의 SNS에 “엄마 미용실 오픈 날. 첫 번째 손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유진과 백종원의 막내딸 세은 양이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세은 양은 보자기로 몸을 두르고 얼굴만 내놓은 채 눈을 꼭 감고 있다. 소유진은 그런 세은 양이 귀여운 듯 카메라로 그 모습을 담으며 밝게 웃고 있다. 사랑스러운 미소가 절로 나는 모녀의 일상이었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 16일에는 “주문 메뉴가 다 달라 바쁘다. 그래도 잘 먹어주면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파스타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삼남매가 각각 좋아하는 소스로 다른 파스타를 만들어준 것. 동시에 3가지 메뉴의 파스타를 만들고 있는 소유진이었다.
이에 세 아이 용희 군과 서현, 세은 양은 파스타를 맛있게 먹으면서 엄지를 치켜세웠다. 엄마 소유진의 요리에 폭풍 ‘먹방’을 보여주며 애정을 드러낸 삼남매였다.
소유진은 이밖에도 SNS를 통해서 자주 소통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삼남매와 함께 미술 놀이를 하는가 하면, 아이들을 위해 직접 빵을 만들기도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궁중떡볶이와 푸딩, 수박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면서 육아에 힘쓰고 있는 소유진이었다.
소유진은 연기자이자 예능 MC로 활약하면서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상황. 집에서는 연기자가 아닌 세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에 최선을 다하며,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공감을 사고 있는 것. 워킹맘으로 세 자녀를 사랑스럽게 키워내고 있는 소유진을 향한 응원도 뜨겁다.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겸 기업인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