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보민X신예은, 아쉬운 작별 "1년을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들어" 하차 소감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7.17 18: 38

 지난 1년간 '뮤직뱅크' MC를 맡았던 골든차일드 보민과 신예은이 시청자들에게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7월 셋째 주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가운데, 보민과 신예은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가장 먼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신예은을 향해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보민은 "1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진 것 같다. 그동안 같이 MC를 하게 돼서 영광이었다. 저의 옆에서 항상 응원해준 멤버들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보민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뮤직뱅크 PD님을 비롯해 많은 사랑만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뮤직뱅크' 엔딩 내내 눈시울을 붉힌 신예은은 "오늘이 오네요. 처음 시작할 땐 팬분들도 함께 했었는데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면서 "힘들다"고 고백했다. 
또한 신에은은 "저의 소중한 1년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힘들다"면서 "너무 감사했다. 좋은 무대 많이 보여주신 아티스트분들도 감사하다. 함께 응원해준 팬, 뮤직뱅크 식구, 보민이도 너무 고맙다. '예뽀MC'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는 3YE(써드아이), AB6IX (에이비식스), AWEEK(어위크), D1CE, DONGKIZ I:KAN, SF9, TOO(티오오), VERIVERY, WOODZ (조승연), XRO(재로), 골든차일드, 레드벨벳 - 아이린&슬기, 문시온, 여자친구, 위클리, 이진혁, 자이언트핑크, 정세운, 틴탑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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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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