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중원의 미래' 스킵, 2024년까지 재계약 체결 [공식발표]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7.17 19: 17

토트넘이 중원의 미래 올리버 스킵(20)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유망주 미드필더 스킵과 재계약 체결 사실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4년까지다. 
올해 20세가 된 스킵은 어린 시절부터 토트넘의 중원을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았다. 지난 2013년 토트넘 유스팀에서 뛰었으며 2018년 1군으로 승격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던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FA컵 2경기에 출전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스킵은 이번 시즌 초반에도 리그 5경기, FA컵 1경기를 출전했으나 최근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4년 장기 재계약을 맺은 만큼 앞으로 토트넘에서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스킵은 "무리뉴 감독 지도를 받으며 뛰는 것은 내가 발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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