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박새로이' 탈피→벌크업까지 '비주얼 업그레이드' 완료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17 20: 43

배우 박서준이 남다른 비주얼로 근황을 알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전작인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선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벌크업까지 마치고 벌써부터 차기작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박서준은 17일 개인 SNS에 "Thank you"라는 짤막한 인사와 함께 근황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서준이 반려견 심바와 함께 있는 일상이 담겨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사진 속 박서준은 심바를 한 팔에 번쩍 든 채 계단에 올라섰다. 작은 얼굴과 큰 키는 물론 한 팔로도 안정감 있게 반려견을 든 모습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3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박서준이다. 드라마의 원작 웹툰 속 캐릭터를 빼다 박은 듯한 독창적인 머리와 성장기 이태원의 자유분방함을 담은 자유로운 패션까지. 박서준은 당시 높은 인기와 함께 '박새로이 스타일'을 유행시켰다. 
그러나 불과 3개월 여 만에 그는 완벽하게 새로운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빠르게 자라며 가꾼 머리는 물론 탄탄해진 체격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차기작인 영화 '드림'에서 축구선수 역할을 맡은 만큼 실제 박서준은 '벌크업'을 통해 몸을 운동선수처럼 보이도록 키우고 한층 다부진 체격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박서준의 행보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일상에서조차 변화가 돋보이는 박서준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신드롬을 구사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서준의 차기작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윤홍대(박서준 분)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영화다.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관객들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으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함께 출연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서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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