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타키→이영빈, 생존과 방출 사이에서..케이 '방출 면제권' 획득 [어저께TV]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7.18 06: 52

 '아이랜드' 김윤원, 김태용, 김선우, 타키가 '그라운드'로 방출된 가운데, 이영빈과 조경민, 제이, 제이크가 '아이랜드'로 충원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I-LAND'(이하 '아이랜드)에서는 세 번째 테스트인 '총대 유닛'을 준비하는 아이랜더와 그라운더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아이랜드'는 팀워크 테스트 개인 점수와 최종 팀 점수를 공개하면서 방출자 4명을 선정했다. 첫 번째 테스트와 비교했을 때 점수는 전반적으로 향상됐지만, 어쩔 수 없이 방출 인원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

방출자를 결정하기 전, '아이랜드'는 상위 아이랜더 6인을 발표했다. 1등 케이를 시작으로 이희승, 박성훈, 타키, 김선우, 변의주가 2~6등을 차지했다. 최고점을 획득한 케이에게는 '방출 면제권'이 주어졌다. '방출 면제권'은 본인을 포함한 4명의 방출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방출 면제권을 사용한 경우 다음으로 득표수가 많은 아이랜더가 그라운드로 방출된다. '방출 면제권'을 획득한 케이는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그 친구한테 (방출 면제권을) 쓸 것 같다"며 '방출 면제권'을 사용할 것을 예고했다.
이어 '아이랜드'는 4명의 방출자를 호명했다. '그라운드'로 방출된 멤버는 김윤원과 김태용, 김선우, 양정원이었다. 하지만 '아이랜드' 케이가 양정원에게 '방출 면제권'을 사용하면서 양정원과 점수가 똑같았던 타키가 방출됐다. 이같은 소식을 뒤늦게 알게된 케이는 "네가 방출된다면 무조건 구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미안하다"면서 "바로 돌아와. 꼭이야. 약속했어. 알았지? 꼭 돌아와야 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라운드'에서 '아이랜드'로 충원된 멤버는 이영빈과 조경민, 제이, 제이크였다. 기존 아이랜더들은 네 사람의 충원에 환호를 내지르며 반가워했고, "드디어 돌아왔구나"라며 앞으로 더 완벽해질 '아이랜드' 무대들을 예고했다. 
세 번째 테스트인 '총대 유닛' 무대를 앞두고 대규모 멤버 변동이 있었던 '아이랜드'. 매회 달라지는 미션과 멤버들의 이동으로 대혼란을 겪고있는 아이랜더와 그라운더들이 앞으로 어떤 색다른 퍼포먼스와 한층 더 성장한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길지 기대된다. 
한편, tvN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케이팝 스타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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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I-LAND(아이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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