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출산 이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면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부러움을 안겼다.
지난 17일 김효진은 개인 SNS에 "대기실에서"라며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효진은 촬영장 대기실에서 카메라 앱을 이용,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김효진은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필터를 사용하면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소녀미를 뽐냈다. 특히 김효진은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몸매와 잘록한 개미허리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효진은 같은날 "일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놀이터로 끌려나가 수인이랑 루이랑 놀아주기"라며 자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김효진은 "모든 게 궁금하고 어디든 올라서려고 하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루이 #이게행복이지 #내아가들 #내전부 #루이15개월"이라고 덧붙이면서 자녀들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김효진. 그는 출산 이후에도 끊임없는 관리와 운동으로 날렵한 비주얼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김효진은 쉼 없는 작품 활동은 물론, 각종 광고까지 섭렵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김효진은 지난해 둘째 출산 이후 18kg을 감량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김효진만의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지 대중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김효진은 지난 2011년 유지태와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백년 가약을 맺었다. 이후 김효진, 유지태 부부는 지난 2014년 첫째 아들 수인 군을 얻었고, 2019년 4월에는 둘째 아들 루이 군을 품에 안았다.
한편, 김효진은 올해 JTBC '사생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효진이 출연하는 JTBC '사생활'은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치며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 김효진 이외에도 서현, 고경표, 김영민, 이학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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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효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