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홍대" 박서준, 반려견·수박 한 팔로도 든든 '벌크업' 패치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7.18 08: 06

반려견보다 주인 팔뚝이 더 굵고 큰 수박도 한 손으로 번쩍 든다. 배우 박서준이 '벌크 업' 한 몸을 공개하며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서준은 17일 개인 SNS에 "Thank you"라는 짧은 인사말과 함께 근황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박서준이 반려견 심바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사실 박서준이 반려견과 함께 있는 근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서준은 실제 다양한 일정에 심바와 동행한 모습이 포착될 정도로 반려견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의 SNS에서 박서준이 심바와 함께 있는 모습을 종종 포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팬들은 박서준이 한 팔로도 심바를 번쩍 안아 올린 채 안정적인 포즈를 취한 모습에 주목했다. 특히 반려견을 안은 박서준의 팔이 심바의 몸만큼이나 두터운 두께를 자랑해 시선을 집중케 했다.
실제로 박서준은 최근 SNS를 통해 운동에 집중하는 일상을 종종 공개했다. 익히 '몸짱 스타'로 이름을 알린 그이건만 이번엔 한층 더 건장한 체격을 만들며 이른 바 '벌크 업'한 몸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는 그가 출연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박서준이 절친한 배우 최우식을 응원하기 위해 게스트로 출격한 '여름방학'에서 커다란 수박 한 통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옮기는 모습이 등장한 것이다.
그렇기에 팬들은 박서준이 차기작을 위해 몸을 가꾸는 만큼 어떤 캐릭터로 돌아올지 기대하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 3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도 원작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 박새로이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가 다시 한번 제대로 준비하는 새 캐릭터에 대해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다. 
현재 박서준은 영화 '드림' 촬영을 준비 중이다. '드림'은 선수생활 최대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윤홍대(박서준 분)와 생전 처음 공을 잡아본 특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 영화다. 박서준은 주인공 윤홍대 역을 맡은 만큼 축구선수의 다부진 체격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인 셈이다.
더욱이 영화는 앞서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관객들 동원한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함께 출연하는 터. 박서준이 새로이를 탈피하고 입은 홍대 역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박서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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