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김민재(베이징 궈안) 영입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김민재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김민재가 런던으로 와 이적을 논의한다는 보도들이 한국서 나왔다. 무엇이든 얘기해줄 수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할 말이 없다. 다른 팀 감독들이 내 선수들에 관해 말하는 걸 싫어하기에 나도 다른 팀 선수들을 얘기하지 않는다. 다른 팀들과 감독들을 늘 이렇게 존중한다. 토트넘 선수로 확정된 선수가 아니라면, 나에게서 어떤 단어도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절대로 부정도, 확인해주지도 못한다. 절대”라고 강조했다.
김민재는 지난 5일 베이징으로 복귀해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포르투갈 출신 에이전트를 통해 토트넘 이적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