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상캐스터, 오늘(18일) 대학병원 의사와 결혼.."행복하게 살 것"[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18 08: 39

기상캐스터 전소영이 오늘(18일) 대학병원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전소영은 1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대학병원 의사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며 새 출발에 나서는 것.
전소영과 예비 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해부터 결혼식을 준비해왔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혼여행은 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소영은 앞서 지난 달 자신의 SNS를 통해서 직접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소영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지금과 같은 시기에 어떻게 말씀드려야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합니다. 늘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저를 아껴주는 남자친구와 다음 달 7월에 결혼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소영은 “아직 실감이 잘 나진 않지만 앞으로도 저는 SBS 기상캐스터로서도, 박사 과정생으로서도, 그리고 유튜버로서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소영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지인들과 함께 한 브라이덜 샤워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메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전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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