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과거의 사진을 보며 작품을 추억했다.
정유미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6년 전 나의 여름"이라고 짤막한 멘트를 달았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인공 잔디에 반쯤 누워 대본을 보고 있는 정유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연발). 이 드라마에서 정유미는 한여름 역을 맡아 그룹 신화 출신 배우 에릭과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연발'은 로맨스물의 정석으로 꼽히며 여전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정유미는 이날 첫 방송한 tvN 예능 '여름방학'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한층 소탈한 면모로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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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유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