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코로나로 힘든 시기, 119가 항상 함께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7.18 11: 42

 “코로나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인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곁에는 항상 119가 있다”.
현직 소방관인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9, 원주 로드짐)의 코로나19 응원 메시지다.
신동국은 18일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는 ARC 002에 출전한다.

같은 날 오전 계체량 행사에 참여한 신동국은 77.3kg으로 계체량을 통과, 출전 준비를 마치고 경기 대기에 들어갔다.
계체량 행사에서 신동국은 소방관 복장을 갖추며 사진 촬영에 임했다. 그리고 직접 준비한 현수막을 들었다. 현수막에는 “힘내라 대한민국. 국난 극복 119가 국민들과 함께 합니다. 대한민국 안전지킴이 119, 아시아 NO.1 로드FC”가 적혀 있었다.
계체량 행사 후 신동국은 “원래는 ROAD FC 넘버시리즈 계체량처럼 육성으로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계체량 행사가 간소화돼서 현수막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인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곁에 항상 119가 있고,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힘든 시기 다 같이 헤쳐나가고, 전국에 있는 소방관들도 최선을 다해 국민들을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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