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김희경 임신 근황 "너무 고맙고 사랑해..행복감 넘쳐나는 요즘"[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18 15: 02

배우 김기방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김기방은 18일 자신의 SNS에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빠가 되는 소감과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글로 마음을 표현했다.
먼저 김기방은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아빠가 된대요. 진짜 살다 보니 참 이런 일이 생기네요. 말로는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엄청난 행복감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하루하루가 감동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년에 힘든 시기를 한 번 겪었던 우리 부부인지라 엄청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이렇게 소식 전해요”라며, “이미 기사로 접하신 분들도 계시고 직접 듣고 축하해주신 분들도 계시지만 여러분들께도 직접 알려드리고 실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기방은 “마음 고생 제일 많았을테지만 티 하나 안 내고 항상 옆에서 활짝 웃어준 우리 희바리. 너무 고맙고 사랑해. 계속 웃게 해줄게”라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김기방은 아이에 대해 “오늘의 주인공 그린이.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축복해.아빠가 좋은 아빠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서 약속은 못하지만 좋은 친구는 완전 해줄 수 있어. 엄마랑 아빠랑 셋이 재미나게 건강하게 잘 지내보자”라고 말했다. 
김기방은 지난 2017년 9월 아내 김희경 씨와 결혼했다. 
다음은 김기방의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김기방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제가 아빠가 된대요.
진짜 살다 보니 참 이런 일이 생기네요.
말로는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엄청난 행복감이 넘쳐나는 요즘입니다.
하루하루가 감동이에요.
작년에 힘든 시기를 한 번 겪었던 우리 부부인지라 엄청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이렇게 소식 전해요.
이미 기사로 접하신 분들도 계시고 직접 듣고 축하해주신 분들도 계시지만 여러분들께도 직접 알려드리고 실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 봅니다.
마음 고생 제일 많았을테지만 티 하나 안 내고 항상 옆에서 활짝 웃어준 우리 희바리.
너무 고맙고 사랑해. 계속 웃게 해줄게.
오늘의 주인공 그린이.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축복해.
아빠가 좋은 아빠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서 약속은 못하지만 좋은 친구는 완전 해줄 수 있어.
엄마랑 아빠랑 셋이 재미나게 건강하게 잘 지내보자! /seon@osen.co.kr
[사진]김기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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