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찢남녀' 최현욱, 설렘 지수 높이는 꿀 뚝뚝 눈빛+훈훈 비주얼..심쿵 유발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7.18 14: 59

배우 최현욱이 ‘만찢남녀’에서 단짠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플레이리스트 최초 웹툰 원작 드라마인 ‘만찢남녀’는 한선녀(김도연 분) 앞에 10년도 더 된 순정만화 ‘선녀와 남욱군’ 주인공인 천남욱(김민규 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다.
최현욱은 3년차 모델이자 웹드라마 데뷔를 앞둔 신인 배우 노예준 역을 맡았다. 한선녀와는 중학교 때부터 절친한 남사친으로 지내고 있지만 실은 한선녀를 짝사랑하고 있는 인물.

지난 17일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된 ‘만찢남녀’에서는 만화책을 찢고 나온 천남욱의 등장으로 한선녀와 노예준의 관계가 변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친구로만 생각하는 한선녀를 배려해 좋아하는 감정을 숨겨왔던 노예준은 한선녀에게 직진하는 천남욱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 한선녀가 점점 천남욱과 가까워지자 노예준은 한선녀에게 이성으로 다가가기로 결심했고, 오디션 대본 연습을 핑계로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훈훈한 비주얼과 츤데레 남사친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은 최현욱은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를 통해 ‘랜선남친’으로 급부상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인 연기자다. 이번 ‘만찢남녀’에서는 말은 무심하게 해도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극의 달달 지수를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사람 옆에서 친구로만 지내야 했던 짝사랑이 짠내를 자아내기도.
드라마 오디션 현장에서 짝사랑 해 본 적 있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에서는 최현욱의 눈빛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선녀를 향한 노예준의 감정을 진솔하면서도 박력 있게 보여줘 심쿵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단짠을 오갈 최현욱의 짝사랑 로맨스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만찢남녀’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MBC 드라마넷에서 방송되며,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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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웹드라마 '만찢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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