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 배우' 미우라 하루마, 자택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Oh! 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7.18 17: 15

일본의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사망했다. 향년 30세.
18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은 “미우라 하루마가 이날 0시 35분께 도쿄 미나토구 해안의 아파트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병원에서 사망을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의 자택을 방문한 매니저가 옷장에 목을 맨 채 있는 미우라 하루마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미우라 하루마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우 미우라 하루마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rumi@osen.co.kr

미우라 하루마는 지난 1997년 NHK 드라마 ‘아구리’로 데뷔했으며, 영화 ‘나오코’, ‘고쿠센-더 무비’, ‘너에게 닿기를’, ‘영원의 제로’, ‘캡틴 하록’, ‘진격의 거인 파트1’, 드라마 ‘블러드 먼데이’, ‘라스트 신데렐라’, ‘내가 있었던 시간’, ‘다잉 아이’, ‘투윅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원의 제로’로 일본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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