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는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영국 언론으로부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아시아 최고의 센터백’의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조명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아시아 최고의 센터백이 될 잠재력을 지닌 센터백 김민재와 계약하기 위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5일 베이징으로 복귀해 2주간 자가격리 중이다. 포르투갈 출신 에이전트를 통해 토트넘 이적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최근 김민재 영입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고 "할 말이 없다. 다른 팀 감독들이 내 선수들에 관해 말하는 걸 싫어하기에 나도 다른 팀 선수들을 얘기하지 않는다. 토트넘 선수로 확정된 선수가 아니라면, 나에게서 어떤 단어도 들을 수 없을 것이다. 절대로 부정도, 확인해주지도 못한다. 절대”라고 강조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