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싹쓰리, 홍장현과 재킷 촬영 돌입..비 상의탈의에 "개인화보 아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7.18 18: 55

'놀면 뭐하니?' 싹쓰리가 재킷촬영에 돌입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데뷔를 앞둔 싹쓰리가 재킷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넓은 황야에는 세 사람을 위한 세트가 마련되어 있었다. 이날 싹쓰리 재킷 촬영은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맡았다. 홍장현은 강동원, 공유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패션 화보와 린다G의 본캐 이효리의 앨범 재킷 작업, 지드래곤의 화보집 등 슈퍼 스타들과 글로벌한 사진 작업을 진행한 최고의 포토그래퍼.

이날 세 사람은 LA의 사막 배경의 90년대 감성을 재현하며 재킷 사진 촬영에 몰입했다. 홍장현은 세 사람에게 "조금 더 내려놓고 무게감 있게 멋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유머가 아닌 멋"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먼저 유재석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님 패션을 입고 등장해 개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효리는 더듬이 앞머리와 링귀걸이로 채리나 스타일링을 하고 90년대 힙걸을 완벽 재현했다. 이효리는 유쾌한 입담을 뽐내다가 셔터 소리에 바로 돌변해 포토제닉한 모습을 선보였다. 듀스 느낌으로 등장한 비룡은 셔츠를 풀어헤친 채 복근을 드러내 섹시미를 발산했다. 유재석과 이효리는 "재킷촬영이지 네 개인 화보가 아니다"라며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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