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가온, 아빠→째즈 피아니스트 변신… "7개월만의 공연, 떨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18 21: 40

김가온이 본업인 째즈 피아니스트로 변신해 공연을 펼쳤다. 
18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가온이 7개월만에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가온은 "정말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가온은 "코로나 때문에 반 년 넘게 공연을 못하다가 공연을 하게 됐다. 가슴이 두근거린다"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가온은 공연장으로 향하며 손가락도 풀고 눈을 감고 째즈를 들으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김가온은 함께 하는 연주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그 사이 강성연은 아이들과 팥빙수를 만들어 먹었다. 그때 시어머니에게 연락이 왔다. 시어머니는 "오랜만의 공연이라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성연은 "그럼 같이 가시자"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떨린다는 말도 많이하고 눈물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사랑하는 마음과 오늘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깃들더라"라고 말했다. 강성연은 아이들과 함께 김가온을 위한 편지를 썼다. 강성연은 "내가 이문세 아저씨 좋아할 때도 이런 걸 안했다"라며 직접 응원도구까지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강성연은 시부모님을 만나 아이들과 함께 김가온의 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시간이 다가오자 김가온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김가온은 이내 예전의 모습으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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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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