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와 동생들이 디저트 타이쿤에 도전했다.
18일 오후 뮤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빵 이름 퀴즈) 다 맞히면 빵순이 인정 [선미의 찐세계 ep.7] - 베이킹 찐 델리민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미와 이동, 이승동은 3분 안에 24종 디저트 중 주문서에 적힌 5개의 디저트를 찾는 디저트 타이쿤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생소한 디저트 이름에 멘붕에 빠졌다.
대중적인 마카롱, 마들렌 등을 제외하고 고민에 빠진 이들은 형형색색의 디저트들을 요리조리 살펴보며 집중해서 골랐다. 고민 끝에 7개를 집어온 이동은 선미와 이승동의 반발에 두 개를 뺐고, 그 결과 마들렌 1개만을 성공했다.
이어 선미는 타르트와 오페라 2개 맞히기에 성공했고, 이승동은 마카롱과 바움쿠엔을 맞혔다. 2개를 맞힌 선미와 이승동은 마지막으로 1위 결정전에 돌입했다.
유민주 파티쉐는 1위를 가리기 위해 메도빅을 고르라는 미션을 줬다. 선미와 이승동이 잘 모르겠다고 하자 꿀 케이크라는 힌트를 줬고, 두 사람은 각자 디저트 한 개씩을 골랐다. 유민주는 각자 고른 것을 먹어보라고 말했고, 두 사람 모두 맛을 본 뒤 서로의 승리를 확신했다.
하지만 선미가 고른 것은 펑리수였고, 이승동이 정답을 맞히며 1위에 올랐다. 선미는 디저트 레벨업이 된 것 같냐고 묻자 "한참 모자란 것 같다. 더 많이 알아가야할 거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