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이 빗 속에서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OFF일상을 공개했다.
18일에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김동준이 출연해 열정 넘치는 OFF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김동준은 집에서 갑자기 홀로 이야기를 하며 "나는 하얀 조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집이 주황색 조명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또 김동준은 양동근에게 선물 받은 책을 소개했다. 이 모습을 본 김동준은 "예능을 저렇게 배워서 그렇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성시경은 "리틀 유노윤호가 왜 나왔는지 알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비옷을 입고 빗 속을 파워워킹으로 걸었다. 김동준은 "OFF때는 자주 걸어다닌다. 성수에서 강남까지 간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걷던 중 갑자기 런지와 스쿼트를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동준은 "나는 열정을 보면서 이런 장마는 자연에서 주는 미스트라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미초바는 "대체 언제 도착하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동준은 성수대교를 건너던 중 갑자기 전봇대를 보며 연기연습을 했다.
김동준은 "차가 지나갈 때 시끄러워서 연습할 때 좋더라. 노래할 때 뛰면서 연습하면 호흡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뛰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성수대교 위의 쓰레기까지 주워 버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김동준은 친구가 운영하는 양장점을 찾았다. 김동준은 "친구가 운영하는 곳이라 좀 사랑방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친구의 양장점에 도착해도 만보를 넘지 못하자 앞에 골목을 뛰었다.
김동준은 친구들과 함께 라면, 주먹밥으로 식사했다. 이어 김동준은 친구들과 함께 맞춘 유니폼을 입고 풋살장으로 향했다. 김동준은 "내가 같이 하고 싶었던 친구들을 모았다. 내가 하고 싶었던 그림을 그대로 그린 것"이라며 "축구가 나한테 유일한 OFF라서 일이 아니길 바랐다. 연예인 축구단보다 친구들이랑 하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나는 순간에 최선을 다했다. 이 순간에 최선을 다했으면 미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동준은 풋살을 하면서 "사람의 심장은 그렇게 약하지 않다. 숨이 차오르는 것은 열정이 차오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풋살을 마친 김동준은 "비가와서 너무 좋았다. 안 그랬으면 내 열정 때문에 타 타버렸을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온앤오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