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22, 신트트라위던 VV)가 친선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이승우는 19일(한국시간) 새벽 벨기에의 비에르소트에서 열린 프리시즌 3번째 경기였던 비에르소트와 가진 친선전에 후반 교체 출장했다. 하지만 이승우는 후반 28분과 41분 두 차례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신트트라위던을 이끌고 있는 케빈 머스캣 감독은 이날 전반과 후반 각각 다른 11명의 선수를 기용해 되도록 많은 인원을 테스트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이날 비에르소트와 0-0으로 비겼다. 신트트라위던은 프리시즌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벨기에 매체 'GVA'는 이날 이승우의 퇴장에 대해 "불필요했다"고 짧게 언급했다. 이승우는 프리시즌 3경기 모두 출전했다.
앞으로 3차례 더 친선전을 치르는 신트트라위던은 오는 8월 9일 안더레흐트를 상대로 쥬필러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