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닮은꼴’로 방송에 출연했던 김민서가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김민서는 자신의 민서공이 유튜브 채널에 ‘눈매교정, 매부리코 교정 했습니다! 성형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수술을 권장하는 게 아니라 정보를 공유하는 거라며 직접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고 결제까지 하는 모습을 그렸다.
김민서는 성형만렙 유튜버 차년플의 조언을 받아 눈매 교정과 매부리코 수술을 받았다. 눈이 흐리멍텅해 보인다며 전문의에게 진지한 상담을 받았다. 무턱 필러에 눈밑 지방 재배치까지 받기로 했고 수술 직후 붓기가 엄청난 모습까지 공개했다.
수술 당일부터 그는 실밥을 뽑는 순간까지를 영상에 담아 팬들과 공유했다. 중간중간 붓기를 뺀다며 호박즙을 먹기도. 상처 소독하는 순간과 솜과 부목을 빼는 과정까지 영상으로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무턱 필러를 맞아서 그런지 턱 라인이 자연스러워졌다. 아직 멍도 남았지만 14일 차 되면 영상 틀겠다. 수술 잘 된 것 같다. 매부리코가 콤플렉스였는데 라인이 자연스러워졌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2002년생인 김민서는 지난 5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의도치 않게 ‘박보검 닮은꼴’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호소해 화제를 모았다. 사람들이 SNS로 사진을 퍼간다며 힘들어한 것.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의 조롱글과 악플이 이어지자 김민서는 “전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얼굴도 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악플 전부 고소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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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