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13학년 김종민이 독도의 역대급 풍경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오늘(19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 울릉도 특집의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울릉도에서 힐링을 만끽하며 만족도 높은 여행기를 펼쳤던 멤버들이 독도까지 입도한다고 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여섯 남자는 험난한 여정을 펼치며 독도로 향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점점 더 거세지는 파도에 뱃멀미를 호소하는 멤버들이 속출한 것이다. 입도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김선호와 딘딘 사이에 뜻하지 않은 언쟁까지 벌어져 독도 행 뱃길이 더욱 고단해졌다고.
고생 끝에 독도의 아름다운 자태를 마주한 멤버들은 감탄을 연발, 심지어 제작진들마저 촬영 중인 사실을 깜빡한 채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고. 특히 ‘1박 2일’ 13학년 김종민은 “총 4번의 독도 방문 중 최고의 날씨와 풍경”이라며 역대급 절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라비 또한 “판타지 영화 같아”라며 독도에 한껏 심취한 모습을 보인다.
잔잔해진 파도와 화창한 날씨 덕에 무사히 입도를 마친 멤버들은 신비로운 자연의 정취가 가득 담긴 독도의 풍경에 울컥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특히 딘딘은 “이렇게 그냥 밟는 땅인데, 그동안 한 번을 못 왔으니”라며 감격에 젖는다고 해 여섯 남자의 독도 입성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