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와 SF9 찬희의 애틋한(?) 포옹이 그려진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67, 68회에서는 이초희(송다희 역), 이상이(윤재석 역)의 다이나믹한 하루가 그려진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앞서 방송에서는 급격히 다정해진 윤재석(이상이 분)과 지원(찬희 분)에 혼란스러워하는 송다희(이초희 분)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연락두절이 된 지원이 윤재석에게만 전화하는가 하면, 그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을 목격한 것.
이런 가운데 끌어안고 있는 윤재석과 지원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윤재석을 꽉 끌어안고 있는 지원과 그에게 안겨 눈물을 흘리는 윤재석의 모습이 담긴 것. 여기에 두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송다희의 표정이 더해져 이날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피어난다.
한편, 이 날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는 윤재석과 지원을 보던 송다희가 두 남자의 대화에 애절한 결국 폭발,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또한 지원을 보낸 이후 송다희와 윤재석은 상상치 못한 인물을 맞이하게 된다고. 이에 다이나믹하게 흘러가는 다재 커플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지, 이들이 순탄하게 연애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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