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여자친구인 모델 카밀라 모로네이 3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19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와 여행 후 로스앤젤레스의 반 누이스 공항에 개인 전용기에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발표대로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디카프리오는 블랙 티셔츠와 블랙진, 운동화 등 캐주얼한 차림이었고, 여자친구는 페로라에 롱드레스, 샌들을 신고 나타났다.
특히 디카프리오 여자친구 카밀라는 77세인 디카프리오의 어머니와 함께 전용기에 타고 있었다.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 카밀라와 몇 달 동안 자신의 집에서 함께 지냈다.
디카프리오와 카밀라 커플은 2017년 12월부터 3년째 열애 중이다. 앞서 지난 6월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의 23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요트에서 성대한 파티를 열기도.
당시 생일 파티에 배우 니나 도크레브, 올림픽 스노보드 선수 숀 화이트, 배우 케빈 코놀리와 루카스 하스 등이 이날 파티에 참석했다.
초대받은 사람들은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웨스턴 복장을 했다. 디카프리오는 이 파티에서 내내 마스크를 쓴 모습이 포착됐다.
43미터 슈퍼 요트인 이 보트는 미국 LA의 마리나 델 레이에 정박, 오전 11시 말리부 쪽으로 출항했다가 오후 4시 30분께 해안으로 돌아왔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젊은 금발 모델들과 수차례 염문설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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