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가 당황해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촌놈'에서는 갑작스럽게 父가 등장하자 당황해하는 쌈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투팍 가게 사장님과 만난 쌈디는 "아까 너무 울었다"며 민망해했고 이승기는 쌈디의 우는 모습을 따라하며 "힙합스럽게 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혁 ,차태현, 쌈디, 이시언과 함께 동네 치킨집으로 향했다.
쌈디는 "부산 오면 무조건 여기 온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쌈디는 닭모래집을 주문을 했고 장혁은 "여기 오래해서 그런지 맛이 좋다"라며 감탄했다. 제작진은 "여기는 추석 때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이야기했고 쌈디는 "추석 때 서울에서 오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대답했다.
그때 누군가 쌈디에게 아는 척을 했고 쌈디는 "아빠"라고 대답하며 당황해했다. 이에 쌈디는 "오늘 대체 무슨 날이냐"라며 이야기했고 차태현은 "나는 또 다른 사연이 있는 분인 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이동하면서 쌈디는 "아빠"라며 놀라워했고 장혁은 "나도 네가 거기서 아빠라는 대사를 할 줄 몰랐어"라며 웃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