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x이시언이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촌놈'에서는 쌈디x이시언이 자신들의 풋프린팅이 없자 서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파트서 1박을 한 후 부산 2일차 여행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모닝 커피를 두고 깜짝 난센스 퀴즈를 냈다. 제작진은 이시언에게 "부산 앞바다의 반댓말은?"을 문제로 냈고 이시언은 "부산 뒷바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피디가 "정답"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정답 아니야"라고 말해 피디가 난감해했다. 그 사이 이승기는 "부산 엄마다"로 정답을 맞혀 커피를 획득했다.이어 "부산에서 제일 추운 곳은? 어제 갔었다"라는 문제를 냈고 쌈디가 정답 "영도"를 맞혔다. 뒤늦게 이해한 장혁은 "영도"라며 폭소했다.
이어 차태현이 문제를 맞혔고 마지막 문제를 두고 장혁이 맞혀 커피를 얻는데 성공했다.커피를 들고 다음 행선지로 향하던 장혁은 "영도. 기발하다. 나 아까 너무 웃겼어"라며 또 한번 크게 웃었다.
이후 다섯사람은 남포동으로 이동했고 이시언은 인간 내비로 분해 반응이 느린 차태현의 운전에 도움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남포동에 도착하자 이승기는 서울 명동 같다고 말했고 배우들의 발바닥 형상을 보며 놀라워했다. 그때 장혁 발바닥도 있었다.
이에 장혁은 "부산 출신 연예인들 발바닥일 거다"라고 대답했고 이시언과 쌈디는 "우리 거는 없다.. 하자는 말도 안 했어"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차태현은 "이거 만들 당시 인기가 없었나 봐"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이승기, 장혁 ,차태현, 쌈디, 이시언 쌈디의 단골가게인 동네 치킨집으로 향했다. 쌈디는 "부산 오면 무조건 여기 온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쌈디는 닭모래집을 주문을 했고 장혁은 "여기 오래해서 그런지 맛이 좋다"라며 감탄했다.
제작진은 "여기는 추석 때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이야기했고 쌈디는 "추석 때 서울에서 오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대답했다. 그때 누군가 쌈디에게 아는 척을 했고 쌈디는 "아빠"라고 대답했다.
이에 쌈디는 "오늘 대체 무슨 날이냐. 와 이라노"라며 당황해했고 차태현은 "나는 또 다른 사연이 있는 분인 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