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HA:TFELT, 예은)의 한정판 스토리북 ‘1719’가 일반판으로 출간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20일 “‘1719(부제: 잠겨 있던 시간들에 대하여)’ 한정판의 아쉬움으로 팬분들과 독자분들의 계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오는 23일 일반판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719’는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1719’의 트랙과 각 챕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에세이집으로, 음악 이야기와 더불어 잠겨 있던 본인의 이야기를 그만의 문체로 풀어냈다. 핫펠트는 가족, 사랑, 이별 등 그동안 구체적으로 들려주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책 속에 가감 없이 담아내며 인간 박예은으로 겪었던 ‘잠겨있던 시간들’에 대해 녹여냈다.
특히 해당 책은 발간 당시 인터파크 예약 판매 1위를 달성했고, 아메바컬쳐 홈페이지에서 판매한 특별판은 순식간에 완판되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순식간에 완판된 ‘1719’에 대한 독자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커져갔고, 핫펠트와 소속사는 이 같은 의견을 수용해 일반판 발간을 결정하게 됐다.
일반판은 기존 한정판과 달리 CD 없이 책 형식으로만 이뤄졌으며, 각종 온라인 서점 및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오는 23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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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메바컬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