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대놓고 19금 토크 “성인인증 해야 해요?”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20 09: 22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MC들도 놀란 ‘대놓고 19금 토크’의 현장을 티저 영상으로 공개, 혁명적인 방송을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애로부부’의 티저 영상은 녹화 현장에서 생각보다 높은 토크의 수위에 놀란 MC들의 모습을 담았다. 최화정은 “방송에서 이렇게 ‘애로, 에로’를 대놓고 크게 말할 줄이야...”라고 입을 열었고, 홍진경은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용진 또한 “방송 보려면 성인인증 해야 해?”라며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19세 판정 날 줄 알았다”는 메인 작가의 말과, “심의만 몇 번 불려 갔어요...”라는 담당 PD의 뒷이야기 또한 MC들을 경악시킨 ‘대놓고 19금 토크’의 수위를 궁금하게 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리얼 부부들의 잔혹한 이야기가 일부 공개됐다. 서로를 원망하는 부부와, “멍청하게...”라고 싸늘하게 내뱉는 여인의 차가운 모습, 그리고 실제 부부들의 리얼 토크 현장이 공개됐다. 남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난 부끄럽지만, XX리스...”라고 말한 데 이어, 아내로 보이는 여성은 진지한 표정으로 “불결함을 느껴보고 싶어요”라고 거침없는 애로사항을 투척했다. MC들은 “저게 실화야?”라며 입을 쩍 벌린 채 놀라워했다.

채널A, skyTV 제공

오랜 유부녀 생활 중인 홍진경조차 “방송에서 지금, 무슨 얘기들을...나 지금 꿈꾸는 것 같아”라며 말을 잇지 못해, 수위는 높지만 고품격을 잃지 않는 새로운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보다 더 뜨거울 수 없는 리얼 애로사항들이 폭발할,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는 SKY와 채널A에서 오는 27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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