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오늘(20일) 육군 만기 제대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7.20 10: 46

그룹 샤이니 온유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20일 온유는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최근 마지막 휴가를 나온 온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의 차원에서 복귀 없이 그대로 전역했다.

샤이니 인스타그램

온유는 2018년 12월 1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온유가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샤이니 멤버 중 첫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한 온유는 군악대로 활동한 온유는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귀환’ 등에 출연했다. 온유의 입대 이후 키와 민호가 각각 지난해 3월, 4월 육군, 해병대에 입대해 복무 중이다.
온유는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잘 지내셨나요? 샤이니 리더 온유입니다. 군백기 동안 더 오래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해요. 즐겁게 오래 함께 노래해요. 감사합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수 온유가 경례를 선보이며 인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한편, 온유는 2008년 샤이니 첫 EP앨범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했다. ‘산소 같은 너’, ‘링딩동’, ‘루시퍼’, ‘뷰’, ‘데리러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다. 입대를 앞두고는 첫 솔로 앨범 ‘보이스’를 발매하기도 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온유는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도 활약했다. 온유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에서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