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이 사건사고 없이 그룹을 잘 이끈 아이돌 그룹 리더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사건사고 없이 그룹을 잘 이끈 아이돌 그룹 리더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노윤호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8,844표 중 2,818표(32%)로 1위에 오른 유노윤호는 지난 2009년 전 멤버 3인이 소속사와 법적 다툼 끝에 탈퇴한 뒤 2011년 최강창민과 함께 2인조로 재편된 동방신기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시아 탑스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다져 왔다.
2위로는 869표(10%)로 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이 선정됐다. 박초롱은 2011년 데뷔한 이후 철저한 관리와 따뜻한 리더십을 통해 에이핑크를 사건사고 없이 10년 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3위에는 814표(9%)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이 꼽혔다. 팀의 중간 나이대로서 리더를 맡은 RM은 어른스러운 태도와 매너 있는 언변으로 팀을 잘 조율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했다.
이 외에 레드벨벳의 아이린, 뉴이스트의 JR, 아이즈원의 권은비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배우 임시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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